아기수영장으로 유명한 베이비엔젤스 바로 전국 베이비카페 체인점입니다. 주로 백화점이나 마트 안에 입점해 있고요. 부산에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한 군데만 있습니다. 바로 그 롯데백화점 광복점 베이비엔젤스 다녀온 후기를 공유합니다. 
 

1. 베이비엔젤스 롯데백화점 광복점 위치 

아쿠아몰 4층 베이비엔젤스

아쿠아몰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은근히 찾기 힘들었습니다.  팁을 얘기하자면 지하1층 롯데마트 옆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서 4층에 내리면 사진처럼  골프용품 파는 곳이 있는데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베이비엔젤스 간판이 보입니다.

베이비엔젤스 광복롯데점

귀여운 베이비엔젤스 간판입니다.

2. 베이비엔젤스 롯데광복점 이용시간과 금액

 0개월~36개월이하의 아기들만 이용가능합니다.
베이비카페(플레이존) 2시간 10.000원 (보호자 1인포함) 보호자 1인추가 4.000원
 
베이비수영장은 금,토,일만 예약제로 운영되며 1시간 28.000원 
마지막 입장은 저녁 6시 30분까지입니다.
월~목요일에는 베이비엔젤스 안에 상주하는 직원이 없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입장 시 옆가게 똑똑 블록에 가서 결제하고 베이비엔젤스에 입장하시면 됩니다. 
보호자는 양말을 꼭 착용해야 하며 없을 경우 1.500원에 구매가능합니다.

베이비엔젤스 롯데광복점

3. 베이비엔젤스 롯데광복점 이용후기

0개월~36개월의 아기가 이용가능한데 제일 이용하기 좋은 개월수는 8개월~18개월 정도인 거 같습니다. 딱 걸음마 시작하는 아기들이 오면 좋을만한 장난감과 동선인 거 같아요. 저희 아기는 딱 16개월이었고 한창 잘 걸을 때라 여기저기 탐색하면서 잘 다녔습니다.

베이비엔젤스 롯데광복점

사물함이 있긴 한데 평일에는 정말 사람이 많이 없기 때문에 그냥 한편에 짐을 놔두는 게 더 편합니다. 아기 때문에 계속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야 해서 사물함에 넣는 게 더 불편하더라고요. 평일 낮에 가면 어린이집 안 가는 아기들이나 우리 아기처럼 어린이집에서도 다 풀지 못한 에너지를 방출하러 오는 애들이 있는데 보통 3~4팀이 오기 때문에 여유롭게 이용가능합니다.
아기 밥먹일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전자레인지, 정수기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안에 화장실과 기저귀갈이대가 있어서 편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아기 밥먹일 때는 아무 데서나 먹이면 안 되고 따로 고정자리가 있습니다. 

베이비엔젤스 롯데광복점

 
집에 있는 장난감부터 처음 보는 장난감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한 아이템당 두 개씩 있는 장난감도 있어서 아기들이 여러 명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베이비엔젤스 롯데광복점 볼풀장

베이비엔젤스 공식 포토존인 조명 볼풀장입니다. 우리 아기는 16개월인데 처음 방문 때는 여기를 좀 무서워하더니 2번째 방문 때부터는 너무 좋아했어요. 사진 찍어도 정말 잘 나옵니다. 실물보다 요 볼풀장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잘 나오니까 꼭 한컷 남겨오세요. 

베이비엔젤스 수영장

여기는 금, 토, 일만 예약 개방하는 수영장입니다. 플레이존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나름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백일전후 아가들 수영체험 하러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간이 수영장이랑 튜브 등 사서 해봤는데 바람 부는 게 번거로워서 사고 몇 번 안 하게 되더라고요. 차라리 여기 예약해서 오는 게 시간이나 금액적으로 더 나은 거 같습니다.
키즈카페는 많은데 베이비카페는 별로 없는데 롯데백화점 안에 있어서 더 좋은 베이비엔젤스 광복점 36개월 이하 아기 특히 어린이집 안 가는 아기들에게 더욱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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