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술집 추천 공실바 하이볼이 맛있는 분위기 굿 아지트

부산 남포동에 아주 매력적인 공간에서 음악, 술을 즐길 수 있는 술집이 있어서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아주 최근에 다녀온 공실이라는 바입니다. 작년 12월에 오픈한 신상 술집입니다. 여기는 술집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인테리어가 마치 카페나 편집샵 같은 곳입니다. 여행과 술 식물을 좋아하시는 사장님 두 분이서 의기투합해서 만든 가게인데 정말 분위기가 너무 멋집니다. 식물과 인테리어의 조화가 아주 잘 어우러지는데 거기에 음악까지 신청해서 들을 수 있는 뮤직바 스타일이라 남포동의 보석 같은 가게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나만 알고 싶은 아지트 공실바 영업시간 위치 메뉴 인테리어 등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부산 남포동 공실바 영업시간

월~목 18: 00 ~ 01:00

금 18:00~02:00 토 16:00~02:00 일 16: 00~24:00

부산 남포동 공실바 위치

부산 남포동 술집 공실

부산시 중구 광복로 45-8

남포동 와이즈파크 근처 홍익돈가스 3층입니다. 1층에는 공실 뮤직 바라는 입간판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3층에 올라가면  3층입구에는 공실 바라는 간판대신 할머니향수가게라는 상호가 붙어있습니다.  아마도 예전 가게의 간판인 거 같은데 바꾸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들어갈 때는 굉장히 헷갈렸습니다. 3층까지 걸어서 올라왔는데 여기가 아닌 건가? 할머니향수가게라는 간판을 보고 올라와서 문을 열면 바로 마법 같은 공간이 펼쳐집니다. 

부산 남포동 공실바 인테리어

3층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기하게 머리 위로 하늘이 보입니다. 야외공간인데 마치 실내정원인 듯 꾸며놓은 마당이 있고 그곳을 기준으로 두 곳의 본관과 별관 공간이 있습니다. 공실바는 식물이 많은 카페나 감성인테리어의 에어비앤비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곳곳에 식물이 정말 많았는데 나중에 보니 판매도 하는 제품들이라고 합니다.

부산 남포동 술집 공실

부산 남포동 공실

공실의 공간의 바가 있는 본관 그리고 별관 마당 이렇게 3 공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 사진은 본관으로 들어가는 문인데 문고리 하나도 이렇게 범상치 않습니다. 인테리어 곳곳이 느낌 있습니다.

부산 남포동 공실 메뉴

공실에는 맥주, 위스키, 하이볼등 다양한 주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공실의 분위기와 제일 어울리는 건 바로 하이볼이죠 얼그레이하이볼 2잔 아메리칸하이볼 2잔 오미자하이볼 1잔 3종류의 하이볼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얼그레이하이볼은 워낙 유명해서 주문했는데 맛있었고 오미자하이볼은 예상가능한 맛 그리고 아메리칸하이볼은 깔끔하면서 진한맛으로 아메리칸하이볼이 제일 입맛에 맞았습니다. 

부산 남포동 공실 하이볼

까망베르 치즈

부산 남포동 공실 주문방법

공실은 특이하게 디엠으로 주문합니다. 처음엔 정말 적응이 안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엔 직원을 부르는 소리나 호출벨 소리가 없어서 음악과 대화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실바는 정말 나만 알고 싶은 아지트라는 말이 제일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여자친구들끼리 모임이나 소개팅, 썸 타는 연인들 사이에 데이트코스로 가면 정말 설렘 가득한 시간으로 만들어 줄곳입니다. 음악과 술이 있는 멋진 공간 공실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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