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신동 꽃마을에 로컬맛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구덕산 승학산 엄광산 등산하고 오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집입니다. 메인도로에서 살짝 들어가 있어서 아는 사람만 간다는 맛집 소개합니다. 위치 메뉴 주차정보까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해 뜨는 집 위치
부산시 서구 엄광산로 13번 길 3-1 꽃마을 좋은 나무교회 앞에 있습니다. 이전을 한 번 했다고 하니 예전 블로그들 포스팅 주소 말고 이 블로그 포스팅 주소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해 뜨는 집 먹거리
시래깃국과 도토리묵 손두부 파전이 메인인 가게입니다. 이미 밑반찬으로 깔아주는 음식들이 맛있어서 그 반찬만으로도 술안주 식사 가능합니다. 소박하지만 정겹고 맛있는 그런 집 아시죠? 찐 단골이 많은 제대로 된 부산 로컬맛집입니다.
나물류들도 간이 딱 맞아서 막걸리 안주로 딱입니다. 쌈도 심 싱하고 푸짐하게 나옵니다. 요즘 야채가 더 비싼거 아시죠
시래깃국은 집에서 해주는 것과 가게에서 파는 맛의 중간느낌으로 담백한 맛이 좋습니다. 등산 후 따뜻한 시락국 한 그릇과 도토리묵 거기에 손두부까지 먹으면 속이 든든하면서 입도 즐겁습니다.
원래 메뉴에 오리불고기는 없었다고 하는데 고기류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메뉴추가하셨다고 합니다. 오리불고기 또한 막걸리 안주로도 딱이고 쌈에 싸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메뉴들이 가격이 저렴하고 다 맛있어서 시래깃국을 인원수대로 주문하지 마시고 다양하게 시켜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배불러서 다 못 먹고 온 반찬들이 아른거리네요
그리고 해 뜨는 집의 히든메뉴!! 바로 가게에서 직접만든 막걸리입니다. 진한 맛이 대단합니다. 가게에서 만드는 막걸리를 굉장히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정말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할 맛입니다. 막거리는 포장도 가능해서 집에 포장도 해왔습니다. 집에와서 먹으니 탄산과 진함이 제대로 였습니다.
해뜨는집 주차방법
꽃마을 공영주차장이 가능하나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새로 생긴 빅토리아베이커리가든이 바로 위 골프장에 주차가 가능하고 한 시간 무료라서 이번 방문 때는 거기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밥을 해 뜨는 집에서 먹고 빅토리아베이커리가든에서 빵을 포장해 와서 주차를 해결했습니다.
노포지만 이전을 한번 하기도 했고 사장님은 생각보다 젊으셔서 매장이 깔끔한 편입니다. 그래서 더 좋았던 해 뜨는 집이었습니다. 꼭 등산이 아니더라고 맛집을 찾아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해 뜨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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