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카페 불모지라고 불리는 영도에 맛있는 브런치카페가 생겨서 추천드립니다. 작년 10월에 봉래동에 오픈한 오픈브런치입니다. 가게이름이 오픈입니다. 위치가 조금 애매하지만 점심시간에는 만석이 되는 벌써 입소문이 난 브런치가게입니다. 위치 주차정보 메뉴까지 총정리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픈브런치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9시에서 5시까지
오픈브런치 간판
오픈브런치 주차
주차는 오른쪽 봉산마을 위쪽으로 댈 곳이 있다고 합니다. 매장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오픈브런치 실내 인테리어
오픈브런치는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많은 인테리어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식물들이 많아서 눈도 시원하고 전체적으로 싱그러운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사진도 정말 잘 나오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오픈브런치 메뉴판
양송이크림파스타, 잠봉파니니샌드위치, 부라타카프레제샐러드, 토마토비프파스타, 숯불고기파니니, 바질크림고구마뇨끼, 오픈브런치플레이트, 수비드스테이크플레이트, 에그인헬까지 파스타 2종류 파니니 2종류 등 제법 많은 종류의 브런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영도 오픈브런치에는 브런치메뉴 말고도 티라미수프렌치토스트, 프렌치토스트 등의 디저트메뉴와 커피, 에이드 종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가격대는 저렴한 편입니다. 티라미수프렌치토스트라는 메뉴는 처음 보았는데 궁금한 메뉴입니다.
오픈브런치 메뉴
3명이서 총 4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첫 번째 메뉴 에그인헬 에그인헬은 촉촉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반숙달걀, 다진 소고기, 양송이등 속재료 듬뿍 방과 함께 찍어먹는 브런치입니다. 매콤한 소스가 먹을수록 당기는 맛입니다. 빵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수프처럼 그냥 먹어도 맛있는 메뉴였습니다. 지금도 생각나서 다음번 방문 때 꼭 다시 먹어봐야겠습니다.
두 번째 메뉴 양송이크림파스타입니다. 상상이 가는 바로 그 맛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크림파스타보다 좀 묽은 편입니다. 요즘 먹을 수 있는 꾸덕한 느낌의 크림파스타는 아닙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오잉? 너무 묽은 거 아니야? 했는데 먹을수록 손이 가요 스타일이었습니다. 이 메뉴는 기본적인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 번째 메뉴는 숯불고기파니니입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에서 숯불향이 확 나면서 정말 간도 딱 맞고 지금도 너무 먹고 싶은 맛입니다. 이 날 주문했던 4가지 메뉴 중 원탑이었습니다. 주문하는 리스트에 꼭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네 번째 메뉴는 디저트 겸 주문한 프렌치토스트입니다. 프렌치토스트에 메이플시럽을 뿌려주는데 많이 단편입니다. 아메리카노와 딱 어울리는 맛입니다.
검색해 보니 유어프레쉬샐러드정기배송업체와 사직동에 플랜 b라는 샌드위치맛집을 운영했던 사장님께서 영도에 새로 오픈한 가게라고 합니다. 어쩐지 손이 많이 가는 브런치메뉴에서 내공이 느껴졌다고 생각했는데 경험이 풍부한 사장님이셨습니다.
종류도 많고 손이 많이 가는 브런치이다 보니 주문하고 20분 이상 소요되고 손님이 몰릴 경우 30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메뉴판에 적혀있는데 실제로 손님이 몰린 시간에 갔더니 메뉴가 나오는 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습니다. 보니까 전화예약으로 미리 메뉴를 시켜놓고 오시는 손님도 있던데 혹시 방문예정이신 분들은 미리 자리와 메뉴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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