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카페가 아예 없는 대신동 꽃마을에 신상대형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꽃마을은 로컬맛집이 많은 곳인데 밥 먹고 나면 딱히 갈만한 카페가 없었는데 드디어 신상대형카페가 생겼다니 기대를 가득 안고 방문했습니다. 평일에도 만석이었던 빅토리아 베이커리가든 후기 남겨봅니다.
1. 빅토리아 베이커리가든 영업시간과 휴무일
08:00 ~ 20:00 연중무휴
꽃마을에 등산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주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엽니다. 아침에 일찍 가면 빵종류가 다 나와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아침부터 순차적으로 빵을 굽다 보니 너무 일찍 가면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가셔야 할 거 같습니다.
2. 빅토리아 베이커리가든 주차 정보
매장위쪽 골프장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1시간 무료주차 (주차권에 도장 꼭 받으세요)
3. 빅토리아 베이커리가든 인테리어와 층별안내
1층 야외에 정원이 꾸며져 있고 야외테라스도 있어서 야외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여서 야외테라스가 만석이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실내에 들어가 보니 2.3층에 테이블이 조금씩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거의 만석이 있습니다. 신상카페의 위력은 대단하네요.
1층에는 주문대와 빵, 케이크 진열
2층 전체 실내테이블
3층 실내 반 야외 루프탑반 그리고 3층 실내에서 특이하게 방이 하나 있습니다. 5~6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인데 아기랑 왔을 때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방문했을 때도 이미 아기손님가족이 방안에 있었습니다.
1층 야외테라스에서는 애견동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하 1층에는 빵을 만드는 곳
4. 빅토리아 베이커리가든 메뉴
1층 실내에 들어오면 빵종류가 많고 케이크 종류도 몇 가지 있습니다. 커피와 베이커리 가격은 요즘 신상대형카페들과 비슷합니다. 커피는 다크한맛의 고소한 원두 산미가 있는 스페셜티 원두 두 가지 중에서 선택가능합니다.
5. 빅토리아 베이커리가든 장점과 단점
- 빅토리아 베이커리가든 장점
대신동 꽃마을에 없는 깨끗하고 넓은 신상카페라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꽃마을에 가시는 많은 분들이 있는데 등산하고 나서 갈만한 밥집은 많지만 카페는 없어서 아쉬웠던 분들이라면 만족할 만한 카페입니다.
꽃마을은 꼭 등산하고 가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차를 가지고 바람 쐬러 가는 분들이 많은 곳이라 사하구, 중구, 영도구 주민들도 오면 좋을 카페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입니다. 빵종류가 정말 많고 샌드위치, 쿠키, 케이크 종류도 있어서 눈과 입이 즐거운 곳입니다.
- 빅토리아 베이커리가든 단점
요즘 유행하는 전포, 기장, 영도, 등의 신상카페나 대형카페에 비하면 인테리어는 조금 덜 세련된 느낌이 있습니다. 핫한 카페의 느낌을 기대하고 가시면 조금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과 따뜻한 느낌이 있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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